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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겠지만 요즘 저와 아내도 가끔 재택근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거든요. 그랬더니 회사가 아니라 집에서도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특히 프린터, 팩스, 복사 기능이 모두 있는 복합기가 있다면, 재택근무할 경우 참 좋을 것 같던데요. 그래서 재택 비즈니스용으로 노랫소리 없는 복합기가 없는지 찾아보았더니 '엡손 정품 무한 복합기 L6550'이라는 제품이 좋은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엡손 L6550 복합기 선택 이유

엡손 제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과거 엡손의 잉크젯 프린터를 편리하게 잘 썼던 경험 때문인데요. 사실 프린터나 잉크와 엡손이 떠오르는 것만 인쇄 제품 쪽에서는 유명한 브랜드 자나요. ​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엡손의 잉크젯 프린터가 집에 있기도 하고 인쇄 품질도 좋아서 항상 만족했지요. 그래서 이번에 잉크젯 스타일의 팩스 복합기 L6550 제품에 대한 기대가 있었거든요. ​ 게다가 이번에 출시된 L6550 팩스 복합기의 경우, 저소비 전력과 친환경으로 설계되어 실용성으로 강화된 부분도 매력 포인트였습니다. ​

 

엡손 복합기를  언박싱 해보니 비즈니스용 복합기답게(?) 상자 크기부터가 꽤 커요. 열어보니까 복합기 사이즈가 큰 편이었어요. 하지만 큰 부피를 가지고도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지도 않고 들고 이동할 수 있게 비닐백이 동봉되어 있어 참 편리했네요. 정말 센스 있는 구성의 엡손 프린터 복합기네요.

 

부품에는 복합기 본체, 전원케이블, USB 단자 케이블, FAX단자 케이블, 사용설명서 및 보증서, 드라이버 설치 CD, CMYK 잉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알찬 구성인데요.

 

비닐 커버를 떼어 내고, 전체적으로 복합기의 디자인을 살펴 봤는데요. 솔직히 사무용품 느낌이 전혀 안 날 정도로 디자인이 세련되어 놀란 거죠. 보통 사무용품은 우울(?)한 회색빛 기계적인 느낌이 강한데요. 엡손 L6550 복합기는 시크한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이렇게 테두리에 곡선을 살린 것도 너무 예뻐요.

 

비즈니스 제품이지만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정말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제품이었어요. ​

 

 

간편한 프린터 잉크 주입

본격적으로 테스트 출력을 위해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비즈니스용으로 사이즈가 큰 편이라 설치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설치가 너무 간편했던 거죠.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을 켜자 복합기, LCD 화면에서 친절하게 잉크 주입 방법이 차례로 안내되었어요. 이걸 보고 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본체 정면의 커버를 열면 바로 잉크 주입구가 나오는데요. 친절하게 C, M, Y, K 각 색깔별 색상과 모양 구분이 돼 있어 누구나 쉽게 색에 맞춰 잉크를 주입할 수 있어 좋았네요. 색상에 맞춰 이렇게 각 잉크를 뒤집어 주입구에 올려 주면 세공 주입이 되어 일정량이 채워지면 주입이 멈춥니다. 잉크 주입구 아랫부분의 그리드를 통해 잉크 잔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 복합기 테스트 출력 결과물은? 

엡손 L6550 복합기 테스트 출력 후기 잉크 주입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테스트 출력을 해 보았습니다. 급지 트레이를 열어보니 총 3가지 크기의 트레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앞면에 2개 뒤에 1개의 급지 트레이가 있었던 건데요. 3가지 사이즈의 트레이에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용지를 따로 둘 수 있어 용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용지를 바꿀 필요가 없네요.

 

테스트 출력 버튼을 눌러서 A4 용지의 인쇄 속도와 품질을 살펴보았는데요. 잉크젯은 인쇄 속도가 느려질 거라는 편견이 있었던 이 제품은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인쇄 속도가 빨랐어요. 소음 크게 안나고요. 테스트 출력을 살펴봤는데요. 출력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인쇄 품질이 저하가 있는 것도 아니네요. CMYK 각 색의 다양한 조합을 선명하게 표시해 주네요.

 

재택근무도 집에서도 쓸만한 예쁜 디자인과 퀄리티를 갖춘 비즈니스용 프린터 복합기를 찾고 있다면 엡손 L6550 복합기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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