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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스피 3000도 넘고 코로나로 돈을 마땅히 투자하기도 어렵다 보니 저같은 주식에 전혀 관심 없던 주린이들도 주식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조금 투자해 보았지만 너무 불안하죠 ㅜㅜ 그래서 내가 살 주식의 기업에 대한 정보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하겠죠.

 

그중 기업의 정보를 가장 확실하고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게 바로 재무제표인데요. 재무제표는 기업 홈페이지 및 네이버금융 등의 증권 정보를 제공하는 포탈사이트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네이버 증권에 표시된 삼성전자 재무제표 화면

그런데 재무제표와 명칭을 모른 상태에서 처음 재무제표를 보게된다면 이것들이 무슨 용어인지 이해가 하나도 되지가 않죠 ㅜㅜ 특히 예체능 전공자(?)인 저는 숫자 투성이 재무제표를 보면 머리가 지끈지끈

그래서 오늘은 주식 이야기의 첫 시작으로 가장 기초가 될 기업의 재무제표에 대해서 저도 공부할겸 알아볼텐데요.

간단하게 몇 가지 재무정보의 명칭과 이것이 무엇인지 찾아봤어요.

 

1. 기업개요 : 기업이 어떤 사업에 속해있으며 주력상품등을 파악할 수 있어요.

 

2. 매출액 : 기업의 일정기간동안 판매(얻은) 전체 수익 영업이익이라고 하는데요.

 

3.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비+관리비) (기업의 영업활동을 통해 순수하게 남은 이익이라고 하네요)


4. 당기순이익 - 일정기간 기업의 모든 비용을 뺀 순이익이라고 해요.


5. 자본총계 - 부채를 포함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총 자산이라네요.


6. 부채총계 : 기업이 갚아야 할 채무의 총계라네요.


7. 부채비율 : 부채총계/자본총계 x 100% 으로 계산해서 나온 값 (높을 수록 안좋겠죠?)


8. 자산총액 - 자본+부채의 값이라네요.

 
10.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매출액)*100%의 계산식으로 나온 값


11.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 당기순이익/자본총계 계산식으로 나온 값

 기업의 자본(자기돈)을 통해 얼마만큼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라네요


12.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이익률)

: 당기순이익/자산총액 계산식으로 나온 값

 기업의 자산(자기돈+부채)을 통해 얼마만큼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네요

  
13.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발행주식수 계산식

 기업이 1년동안 1주당 얼마나 이익을 벌었는지 나타내는 지표 네요

 

14.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 현재주가/EPS 계산식이에요

기업의 현재 주가와 EPS와의 비유이며, 해당 종목에 비교하여 PER이 높거나 낮음을 비교하여 현재 주가가 고평가,저평가되어있는지 볼 수있는 지표에요.


15. BPS(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

: (자산총계-부채충계)/발행 주식수 계산식

자본을 통해 1주당 얼마나 이익을 벌었는지 나타내는 지표에요


16.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 현재주가/BPS 계산식이네요

벌어들인 수익 대비 현재 주식의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가를 판단하는 지표인데요.

 

간단하게(?) 몇가지 어려운 용어 해석만 살펴봤는데도 머리가 지끈한데요. 

삼성전자 PER PBR BPS EPS 등 지표

일단 당장 급하게 투자하겠다 싶으면 최소한 아래 지표 정도만 참고하면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거 같아요.

 

- BPS, EPS는 높을 수록 좋음

- PER, PBR은 낮을 수록 좋음

 

다음에는 저러한 용어의 해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본격적을 재무제표를 보는 법을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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